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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보자/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길

[우테코 권장도서] 함께 자라기 03.17 감상평

제이슨이 말했다 우테코에 5권이상 꽂혀있는 책은 우테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담긴것과 다름 없다고.

 

그 중 레벨1에서 읽어보라고 책을 한권 추천해주셨다.

 

나는 여태 머리속에 뛰어야한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현재도 그렇다. 그래서 주변을 잘 안돌아보는것 같기는하다.

무심한듯 하지만 츤데레인 제이슨이 이런책을 추천해줬다는건 내가 주변을 돌아보면서 얻을수있는게 더 많다는 말씀이겠지

어쨋든 회고처럼 나를 돌아보며 빠르게 읽기 좋은것같으니 시작해본다.

머리말

함께 자란다는것이 중요하다고한다.

맨날 누군가와 경쟁에 의해 치어서 지치는 생활을 해왔고 그건 나뿐만이 아닌것같다.

여태 자라오며 누군가와 경쟁시켰는데 그리고 사회, 회사에서도 암암리에 경쟁사회인데 함께 성장이라니 이상적인 이야기인것만 같다.

하지만 그 이상을 지켜온 사람들은 낙원을 만나게 될것이다. 최근 성공한 회사가 이러한 철학들을 계속 이야기해오는 이유는 분명할것이다.

좋으니까 그러니 나도 나부터 그리고 내주변부터 이상적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해 봐야겠다.

함께 자라보자

자라기 시작

아니 이분 분명 무술도 익히고 코드가 나랑 잘맞는거 같다. 야생의 학습이란다. 야생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태 살면서 느껴온 학습의 맹점을 공감하고 있다는점이 신기했다. 그것도 예시가 합기도라니 신기하다.

어쨋든 닉네임이 멧돼지이니 닉값하려면 야생에서 교육좀 받아봐야겠다.

일단 야생은 의견이 정확한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고한다.

MVC 공부하면서 원류는 하나이겠지만 지금은 무수히 변형된것으로 서로 갑론을박한다.

다 본인의 도메인에서 특화된것을 들고 싸우는것 아닐까 싶다 -> 내가 사용하려는 도메인에 특화된것을 잘익히고 철학을 가지면 될것이다.

이렇듯 어짜피 야생은 획일화 되어있지 않다는것을 이야기 하고싶은것같다.

당신은 몇 년 차? 15p~23p

우선 난 이책의 이부분에는 80% 동의하지 않는다.

경력은 실력과 상관없다를 강조한다. 동의하면서도 동의하지않는다. 하지만 저명한 학자들의 결과가 그렇다니 인정해야지.

뭐 결국 요약하자면 개발경력의 연차는 주짓수 띠와같이 실력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 뜻이다. 동의한다 물론 천상계에서만

일반적인 범인들은 짬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이책에서 말하는 야생에서 과연 연차가 소용없을까? 아무리 거지같이 돌아왔어도 경험은 분명 소중하고 그사람의 능력치중 하나이다.

군대 가본 사람은 알것이다. 군대 정말 비생산적이고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이 보낸시간이라고 객관적으로는 볼수있다.객관적으로는 정말 이룬게 하나없으니까, 근데 과연 그런가?

군대에서 얻을수있는 삶의 지혜와 거지같은 환경에서 살아남을수있는 능력은 군대아니면 배양할수 있는 환경이 몇 없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요즘 밈으로 "늙었다는것은 살아남았다는것" 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야생에서는 정말 진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재능이 넘친다면 주짓수에 입문하자마자 블랙벨트고 뭐고 다 때려잡을것이다. 뭐 이책 말대로 적당한 연차까지는 실력에 비례한다쳐도 그 이후는 아니라 하면 블루벨트이후에는 얼마나 했는지 경력은 소용없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정말 오만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재능이 넘치는자들의 이야기를 너무 일반화 시킨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뭐 물론 이 책의 뒷부분을 안읽었으니 마저 이야기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썩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저 읽어보고 내가 잘못 오해했는지를 판단해야겠다.